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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기 전, 수리를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누수나 전기 문제는 필수 수리, 도배나 장판은 가성비 수리, 욕실 리모델링은 과한 수리로 구분해드립니다. 중개 실무자의 조언과 함께 실용적인 매도 전 점검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 집 매도 전 수리, 어디까지 해야 할까?
✅ 1. 꼭 해야 하는 기초 수리 항목 (최소 필수)
- 누수, 곰팡이, 결로: 벽지만 새로 바르는 건 의미 없음.
➜ 원인 제거(배관·창문·방수) 후 조치해야 거래 가능성↑ - 변기, 세면대, 수도꼭지 고장: 매수자에게 부정적인 첫인상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불량: 전기 부분은 필수 교체 대상
- 파손된 창호, 깨진 유리: '하자 있는 집'으로 찍히지 않도록 수리
💡 이 정도는 "기본 관리 수준"으로 간주됨. 안 하면 감점 요소로 작용
☑️ 2. 하면 좋은 가성비 수리 항목 (가벼운 리모델링)
- 벽지 도배(합지 또는 실크) 교체
➜ 담배 냄새, 얼룩, 오래된 색상은 교체만으로 이미지 2배 개선 - 장판 또는 마루 덧시공
➜ 찢어짐, 벌어짐 있는 장판은 저렴한 장판으로만 바꿔도 호감도 상승 - 현관문 도어락 설치 또는 교체
➜ 중고 아파트에선 보안 요소로 긍정적 평가 - 샷시 실리콘 마감 다시 하기
➜ 단열이 좋아 보이고 관리 상태도 깔끔해 보임
💰 이 항목들은 100~300만 원 내외 비용으로 투자 대비 효과가 큰 편
❌ 하지 않아도 되는 과한 수리 항목 (비추천)
- 전체 인테리어 리모델링 (욕실, 싱크대 교체 포함)
➜ 실입주자 취향과 맞지 않으면 돈 낭비 - 고급 마감재 (대리석, 친환경 도장 등)
➜ 매수자는 ‘실내 구조와 가격’에 더 민감함 - 주방 기기, 보일러 교체
➜ 노후됐더라도 고장만 없다면 감가요소는 아님
💡 부동산 실무자의 팁
✔ “중개 시 현관문 열고 5초 안에 호감도 결정됩니다.”
✔ “깨끗하고 밝은 집은 실사용 연식보다 5년은 젊어 보입니다.”
✔ “하자는 숨기지 말고 투명하게 설명하고, 그만큼 가격에 반영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수리 없이도 매도 가능한가요?
A1. 가능합니다. 단, 감가요소로 작용해 매매가 하락 또는 거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리 대신 매수자 부담 조건으로 가격 협상하는 방식도 고려해보세요.
Q2. 최소 비용으로 좋은 인상을 주려면?
A2. 도배, 전등 교체, 곰팡이 제거, 청소만으로도 '관리 잘된 집'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Q3. 세입자가 있는 상태에서도 수리 가능한가요?
A3. 가능합니다. 단, 세입자 동의가 필요하며, 세입자가 퇴거 후 수리하는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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