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대전사랑카드’가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전격 시행됩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겁니다.
✅ 대전사랑카드란?
대전사랑카드는 대전시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에서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형 카드입니다.
이번 시행안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 최대 충전한도: 50만 원
- 사용액의 7% 캐시백 지급
- 소비 가능 업종 제한: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제외
- 가맹점 대상: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
즉,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카페 등에서 소비하면
한 달 최대 35,000원의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용 시뮬레이션
- 7월 3일: 대전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 7월 5일: 동네 고깃집에서 10만 원 결제 → 7,000원 캐시백
- 7월 10일: 동네 미용실에서 5만 원 결제 → 3,500원 캐시백
- 7월 18일: 전통시장 장보기 35만 원 결제 → 24,500원 캐시백
→ 총 35,000원 혜택 확보
📌 왜 조기 시행하게 되었을까?
당초 8월이었던 시행 시점이 7월로 당겨진 이유는
지역경제 하방 압력과 내수 위축 때문입니다.
대전시는 국비 52억 원 확보 + 지방비 130억 원 편성이라는 큰 재정을 투입했고,
필요 시 제2차 추경예산 일부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 주의할 점
- 카드 사용은 대전 관내 가맹점에서만 가능
-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유흥업소 등은 사용 불가
- 사용 전 가맹점 등록 여부 확인 필수
- 캐시백은 선착순 예산 소진 시 중단될 수 있음
📲 신청 방법은?
- 대전사랑카드 앱 다운로드 (구글플레이/앱스토어)
- 회원가입 후 카드 신청 및 충전
- 관내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
- 익월 캐시백 자동 적립
※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신청 가능
💬 Q&A
Q. 대전 외 지역 거주자도 사용 가능한가요?
A. 대전시민만 발급 및 사용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지가 대전이어야 합니다.
Q. 캐시백은 언제 적립되나요?
A. 통상 익월 말일 전후 자동 적립되며, 사용금액 기준으로 환산됩니다.
Q. 가맹점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A. 대전사랑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신청 가능하며, 승인 후부터 사용 가능.
✨ 마무리하며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전사랑카드,
이번 기회에 생활비를 절약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보는 건 어떨까요?
월 50만 원 충전 + 7% 캐시백,
적극 활용하면 연간 최대 42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알뜰한 시민이라면, 꼭 챙겨야 할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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