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7일, 대전시는 유성구 원신흥도서관에서
‘트램 8공구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의 핵심은 무엇이었고, 시민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할까요?
🛤️ 트램 8공구, 어디부터 어디까지?
이번에 설명된 8공구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지점: 유성구 상대동 (상대지하차도)
- 도착지점: 서구 관저동 (봉우재네거리)
- 총 연장: 약 4.3km
- 공사기간: 2024년 7월 착공 → 2028년 5월 준공 예정
🏗️ 공사 일정과 착공 이후의 변화
2024년 7월 말, 실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두고,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24~2025년: 지하매설물 이설, 우회도로 확보
- 2025~2026년: 본선 트램선로 설치 및 기반공사
- 2027년~: 신호체계, 전기설비, 차량 테스트 등 마무리 단계
🚦 교통 혼잡, 어떻게 대비할까?
대전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공사 기간 동안 불가피한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성IC~관저동 방향을 오가는 차량 흐름에 일시적인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시민들이 알아두어야 할 핵심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회도로 정보 사전 확인 (시청·구청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문 참고)
-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출퇴근 시간대 여유 있게 이동 계획 세우기
📌 트램 공사, 왜 이렇게 중요한가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버스와 지하철 사이의 도심 연계 교통망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트램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 ✅ 교통혼잡 분산
- ✅ 차량 통행 줄이고 미세먼지 감축
- ✅ 관저동·상대동·노은동 생활권 간 이동시간 단축
- ✅ 주변 상권·역세권 기대감 상승
💬 주민 목소리는?
설명회 현장에서 나온 주요 주민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4년 동안 교통 혼잡이 걱정되지만, 결국 도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감수하겠다.”
“주변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하교 시간이 걱정된다. 안전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공사 기간 동안 매출 감소도 우려된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민원 접수창구 운영 + 실시간 공사 진행 상황 공개”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민이 할 수 있는 준비는?
- 정기적으로 트램 공사 알림 문자 서비스 구독
- 대전시 공식 SNS 채널 팔로우 → 우회도로 정보, 시공 단계 확인 가능
- 공사 시작 이후 주변 정비(주차 공간 확보, 출입로 관리 등)
✨ 마무리하며
대전 트램 8공구 공사는 단순한 도로공사가 아닙니다.
이제는 도심 교통 체계를 바꾸는 미래형 도시 인프라 구축의 시작점입니다.
불편함도 분명 있겠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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