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방동 일대에서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길이 좁아져 있고, 공사차량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어
"무슨 공사야?" 하고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셨죠?
이 공사는 바로 ‘국도 4호선 서대전IC~계룡시 두계삼거리’ 도로 확장 사업입니다.
📌 공사 개요
- 공사명: 국도 4호선 도로 확장 (서대전IC~두계삼거리)
- 구간 위치: 대전 유성구 방동 ~ 충남 계룡시 두계삼거리
- 연장 거리: 약 5.4km
- 기존 도로: 왕복 4차로
- 확장 후: 왕복 6차로로 확장
- 주요 구조물: 방동저수지 앞 입체교차로 설치
- 공사 기간: 2020년 착공 → 2025년 6월 완공 예정
- 총 사업비: 약 1,000억 원대
🛣️ 왜 이 도로를 확장하나?
방동 구간은 대전과 계룡·논산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입니다.
하지만 상습 정체와 병목현상이 심했던 구간이기도 하죠.
이번 도로 확장은 단순한 '도로 넓히기'가 아니라
대전과 충남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통 흐름을 효율화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 현재 공사 상황은?
2024년 현재 공사는 70% 이상 진척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도로 폭이 줄어든 구간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 정체는 여전하죠.
대전시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 구간별 순차 개통
- 일부 구간 야간 작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 공사 완료 후 기대 효과
1. 교통량 분산 및 정체 해소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병목현상이 줄어듭니다.
2. 지역 간 연결성 강화
대전 ↔ 계룡 ↔ 논산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생활권 확장 효과가 기대됩니다.
3. 물류 효율성 향상
화물 차량의 이동 경로가 빨라지고, 배송·운송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4.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
교통망 개선은 결국 주거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죠.
📍 공사 위치, 어디쯤이야?
방동저수지 인근부터 시작되는 이 도로는
계룡시 두계삼거리까지 이어지며 국도 4호선의 일부를 담당합니다.
장대교차로방동저수지계룡 방면 진입 도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당분간은 공사 진행 상황을 유심히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주의사항
- 공사구간 내 제한속도 단속 강화 중
- 차선 축소 및 우회도로 존재: 운행 전 내비게이션 경로 확인 필수
- 방동저수지 일대 정체 시 회덕IC 경유 우회 가능
📝 마무리하며
5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방동 도로 확장 공사.
그 끝이 2025년 6월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불편하더라도, 완공 이후에는
출퇴근 시간 단축, 이동 스트레스 감소,
그리고 지역의 균형 발전이라는 선물이 돌아올 것입니다.
공사 구간을 지나는 모든 분들께 안전 운행을 당부드리며,
향후 교통 흐름의 변화도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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