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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즈넉한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7% 시작! 온통대전과 뭐가 다를까?

by eumnic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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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대전사랑카드

 

대전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7% 정책이 시작됐습니다.
예전의 ‘온통대전’ 카드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왜 명칭이 바뀌었는지, 어디서 발급받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드립니다.


대전사랑카드란?

‘대전사랑카드’는 기존 ‘온통대전’ 지역화폐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코로나 시기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온통대전’ 카드가 크게 활용되었죠.
이후 예산 문제로 한동안 발행이 중단되었다가, 이재명 정부의 2회 추가경정예산 통과로 인해
지역화폐 예산이 다시 배정되며 이름을 바꾸고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 캐시백 조건은?

구분내용
시행 시기 2025년 7월부터
캐시백 비율 7%
충전 한도 월 50만 원 (기존 30만 원에서 상향)
최대 혜택 월 최대 35,000원
 

 예: 50만 원 충전 → 모두 사용 시 35,000원 캐시백 지급


예전 온통대전 카드, 다시 써도 되나요?

네, 예전 온통대전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다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단, 사용 가능한 가맹점만 제한되어 있으니, 사용 전 앱에서 가맹점 확인은 필수입니다.


왜 명칭을 바꿨을까?

정확한 사유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름을 바꿔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 정치적 이유?
  • 브랜드 리뉴얼 목적?
  • 단순 행정 편의?

누구나 의문이 생길 수 있는 지점입니다.
특히 디자인까지 빨간색 계열로 바뀐 것을 두고는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대전은 초록색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


예산은 충분한가요?

사실 대전은 지방정부 단독으로는 지역화폐 예산을 꾸리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번 2회 추경으로 국비 6,000억 원이 편성되면서 다시 캐시백이 가능해졌는데요,

대전은 비수도권 + 비불교부단체이기 때문에 국비 8% 지원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참고:
2025년 불교부단체는 서울, 경기, 성남, 화성 단 4곳입니다.


💬 Q&A로 풀어보는 대전사랑카드 궁금증


Q1. 온통대전 카드 있는데 대전사랑카드로 바꿔야 하나요?

아니요.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앱만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면 돼요.


Q2. 어디에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 온라인 앱 설치 후 신청 가능
  • 대전시 주요 금융기관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 가능

Q3. 캐시백은 언제 들어오나요?

  • 일반적으로 사용 다음 날 또는 영업일 기준 1~2일 내 자동 적립됩니다.

Q4. 예산 소진되면 못 받아요?

맞습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 종료될 수 있음에 유의하세요.
충전했더라도 사용 시점 기준으로 예산 소진되면 캐시백 미지급 될 수 있습니다.


Q5. 중구통과는 뭐가 달라요?

‘중구통’은 대전 중구만의 독자 지역화폐 시스템입니다.
과거 예산 갈등으로 대전시와 충돌이 있었지만 현재는 통합 운영 흐름에 맞춰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결론: "혜택 있을 때 미리 쓰자"

대전사랑카드의 7% 캐시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혜택입니다.
50만 원 사용에 3만 5천 원이면 적금보다 이자율이 높은 셈이죠.

하지만 늘 그렇듯 예산은 한정적이고, 정책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혜택이 있을 때 미리 충전하고, 지역 가맹점 위주로 소비하신다면
소상공인도 살고, 내 지갑도 채우는 똑똑한 소비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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