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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즈넉한

건강보험료 줄이는 합법적 방법 3가지|직장인·자영업자 모두 필독

by eumnic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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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

"건강보험료 너무 비싸요… 어떻게든 줄일 수 없을까요?"

40대 이상이 되면 건강보험료는 가계 지출에서 무시 못할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월 수십만 원씩 나가는 건강보험료에 깜짝 놀라기 마련입니다.

이 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합법적 방법 3가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Q&A|건강보험료 절감, 진짜 가능한가요?

Q1. 아무 소득도 없는데 건강보험료가 계속 나오는데요?

A.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이 없어도 재산·자동차 보유만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재산세 기준이나 자동차 기준을 초과하면 소득이 없어도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Q2. 직장가입자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나요?

A. 네.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적극 활용하거나,
피부양자 등록, 복지제도 활용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방법 1. 피부양자 등록으로 지역가입 전환 막기

퇴직 후 무직 상태에서 곧바로 지역가입자가 되는 걸 막기 위한 최우선 방법입니다.

  • 가족 중 직장가입자가 있다면 피부양자 등록 요건 충족 시 보험료 0원
  • 특히 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과 주소지 일치 + 소득/재산 요건 충족 필요

👉 자세한 등록 기준은 이전 포스팅 [건강보험 피부양자 기준] 참고


방법 2. 재산 정리 또는 전환으로 과표 줄이기

지역가입자는 부동산 보유만으로도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구분영향도절감 포인트
토지·건물 재산세 과세표준 5.4억 원 초과 시 보험료 상승 임대사업자 등록 또는 명의 분산 고려
자동차 9년 이하, 1,600cc 초과 차량 보유 시 보험료 추가 공동명의 등록 또는 차량 처분도 절감 방법
 

Tip. 연로하신 부모 명의의 부동산이나 차량을 그대로 두면
예상치 못한 보험료 폭탄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방법 3. 자영업자라면 경비 인정을 최대한 활용

소득이 많아도 **소득금액(=수입 – 경비)**을 낮추면 건강보험료도 낮아집니다.
자영업자는 매출보다 소득금액이 보험료에 영향을 주므로, 아래 항목을 적극 반영하세요.

  • 업무 관련 지출: 임차료, 인건비, 재료비, 교통비 등
  • 세무 기장 서비스 활용: 기장신고를 하면 경비 반영률이 올라감
  • 필요시 간편장부에서 복식부기로 전환

보너스 Tip.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5인 미만 사업장 + 월평균 보수 260만 원 이하 직원
→ 건강보험료 + 국민연금 최대 80~90%까지 지원

소규모 자영업자라면 직원 등록 시 꼭 챙겨야 할 제도입니다.
두루누리 지원 바로가기


결론|세금처럼 느껴지는 건강보험료,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는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가족 구성, 재산 형태, 사업 방식에 따라 절감 가능한 항목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퇴직 이후 지역가입자 전환 시 보험료 충격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피부양자 등록 조건, 재산구조 점검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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