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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안 올라가는데 오십견일까요, 파열된 걸까요?”
40대 이상 중년층에서 흔히 겪는 어깨 통증,
그 원인이 단순히 ‘오십견’일 거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힘줄 찢어짐)**인 경우도 많습니다.
잘못된 자가 진단은
치료 시기를 놓쳐 수술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진단과 치료법은 전혀 다릅니다.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 차이 요약
구분오십견회전근개파열
정의 | 어깨 관절막 유착·염증 | 어깨 힘줄 파열 |
주요 원인 | 퇴행성 변화, 당뇨 등 | 외상, 퇴행성 파열 |
통증 시기 | 특히 밤에 심함 | 낮에도 지속 통증 |
팔 움직임 | 전반적으로 제한됨 | 특정 각도에서만 제한 |
운동 시 통증 | 일정 움직임 이상 불가능 | 특정 동작 시 통증 강함 |
자가 회복 | 수개월 후 호전 가능 | 파열 크면 악화 가능성 큼 |
Q&A|두 질환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Q1. 팔이 아프고 잘 안 올라갈 때, 뭐부터 의심해야 하나요?
A.
밤에만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면 오십견,
반대로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찌릿'하게 느껴지며 힘이 빠지는 경우
→ 회전근개파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A.
- X-ray: 뼈 이상 여부 확인
- 초음파 또는 MRI: 회전근개 손상 확인에 필수
회전근개파열은 MRI에서만 정확히 확인 가능한 경우가 많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영상 검사 권장합니다.
Q3. 치료 방법도 다른가요?
A.
- 오십견: 약물,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
- 회전근개파열: 파열 정도에 따라 수술 필요 (특히 완전파열 시)
✔ 파열이 작을 땐 재활치료로도 호전
✔ 하지만 방치하면 근육이 위축되어 수술 결과도 나빠질 수 있음
Q4. 회전근개파열도 실비보험 적용되나요?
A.
네, 회전근개파열은 **명확한 질환 코드(M75.1 등)**가 있어
검사비, 주사치료, 수술까지 대부분 실손의료보험 청구 가능합니다.
→ 진단서, 영상 판독지, 처방전 보관 필수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정형외과 방문
- 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어 올리기 힘들다
- 물건을 들 때 유난히 통증이 심하다
- 밤보다 낮에 더 아프고, 특정 동작에서 유난히 아프다
- 어깨를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난다
이럴 경우 오십견보다는 회전근개파열 가능성 ↑
빠른 검진이 예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리: 두 질환 혼동 없이 관리하려면
- 통증 시기와 움직임 제한 범위로 초기 감별
- 2주 이상 증상 지속 시 영상 검사 필수
- 자가 진단보단 병원 진료 우선
- 실비 청구 시에는 정확한 진단명 확인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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