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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2027년 이전, 대정동 개발 본격화되나?

by eumnic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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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복판.
한쪽에 자리 잡은 오래된 대전교도소가 조만간 이사를 간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이전 이야기는 몇 해 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들어 구체적인 일정과 위치까지 확정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꿈틀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교도소, 정말 이전하나요?

네, 맞습니다.
대전교도소는 오는 2027년까지 동구 방동으로 이전될 예정이에요.
지금 있는 대정동 부지는 도안지구 3단계 개발계획과 맞물려 있어서, 교도소가 자리를 옮겨야만 본격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거든요.


어디로 옮기는 건가요?

새롭게 이전할 곳은 대전 동구 방동 산 46-4번지 일원입니다.
대청호 인근, 비교적 외곽 지역이라 도시 중심에 있던 교정시설을 분산한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위치예요.

물론 환경단체 쪽에서는 수질 오염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결국 확정됐습니다.


이전은 언제쯤?

  • 2023년~2024년: 설계 및 행정절차
  • 2025년~2026년: 공사
  • 2027년: 대전교도소 방동으로 이전 완료 예정

이전이 완료되면, 현재의 대정동 교도소 부지는 도안지구 3단계 개발에 포함되어 주거 및 상업시설 용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정동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대정동은 도안1~2단계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이지만,
**교도소 이전 + 도안3지구 개발 + 교통망 확충(예: 유성대로 연결선 등)**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존 교도소 부지가 약 40만㎡ 규모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지역이 주거단지, 공공시설, 상업지구 등으로 재편되는 건 시간문제일 거예요.


마무리하며

대전은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 중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있던 교도소가 외곽으로 옮겨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주거지와 상업공간이 들어선다면?
그 변화의 시작점에 대정동이 있다는 점, 지금부터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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